대전시선관위, 이기영 상임위원 취임

사무처장, 최병국 전 인터넷선거심의보도위 사무국장 승진 전보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 이기영씨가 사무처장에 최병국씨가 각각 보임됐다.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헌)는 5일 중앙선관위 인사발령에 의해 시선관위 상임위원에 이기영(55) 인천시선관위 상임위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또 사무처장에는 최병국(53) 전 인터넷선거심의보도위원회 사무국장이 승진 전보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기영 상임위원은 한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시선관위 사무처장, 충남선관위 상임위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상임위원, 인천시선관위 상임위원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뛰어난 업무 장악력과 법과 원칙에 충실한 선거관리를 통해 쌓아온 높은 신뢰성으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해 아무리 복잡한 사안이라도 최선의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해결사로 정평이 나 있다. 가족관계는 전귀옥 여사와의 1남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최병국 사무처장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 서울선관위 지도과장, 중앙선관위 정치자금과장,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쳤다.

최 처장은 중앙 및 일선 위원회를 두루 경험한 선거전문가로서 선거실무 및 이론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의지와 소신을 가지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가족관계는 송숙현 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데일리안 대전충남=이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