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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투어쇼 "바쁘다 바뻐"


입력 2010.08.31 14:49 수정        
9월부터 전국 투어쇼에 임하는 트로트퀸 장윤정. 9월부터 전국 투어쇼에 임하는 트로트퀸 장윤정.

´트로트퀸´ 장윤정이 국내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전국팬들을 찾아나선다.

오는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충무아트홀 콘서트를 시작으로 25일 부산(부산시민회관), 10월 30일 대전(충남대 정심화홀), 12월10일 안산(안산 문화예술의전당), 12월18일 의정부(의정부예술의전당)를 거쳐, 12월31일 인천(인천삼산체육관)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으로 전국 투어를 소화할 예정.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22과 23일에는 ‘송년 디너쇼’도 계획돼 있어‘장윤정표 트로트’를 모처럼 방송 아닌 눈 앞에서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음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장윤정은 이번 공연에서 올해 최고의 히트곡 ‘올래’를 비롯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 보일 예정.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편곡된, 맛깔스러운 ‘장윤정 표’ 음악들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장윤정 소속사 측은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장윤정 파워’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시스템과 제작비를 들여 라이브 여왕의 명성에 걸맞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이번 공연을 위해 TBJ <전국 톱10 가요쇼> 부산 MBC <가요열창> 경인방송 <베스트 스타가요쇼>를 지휘하며, 2년 연속 ‘올해의 악단장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김용환 단장이 이끄는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힘을 보탤 예정.

장윤정은 “친지들이 모두 모이는 한가위를 시작으로 공연을 출발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며 "특히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도시를 찾아가는 만큼 그 동안 가까이서 뵐 수 없었던 팬들을 직접 만나게 돼 설레고, 볼거리 가득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관람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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