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 3명 위촉

도정 정책자문, 대외협력 기능 보좌 기능 수행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도지사를 정책적으로 자문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9월1일자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박수현(46) 전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박정현(46) 민주당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정재호(46)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등이다.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들은 도정현안에 대한 정책자문, 중앙부처･국회 등과의 대외협력,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주민 등의 도정참여 촉진과 의견수렴, 도지사의 주요정책 수립･결정에 관한 보좌 기능을 수행케 된다.

임기는 올 9월1일부터 2012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민선 4기에는 공무원 신분인 비전임계약직 ‘가’급으로 정책 특별보좌관 7명을 운영해 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운영케 된다.

(좌측부터) 박수현, 박정현, 정재호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프로필]

박수현 ▲15대 국회 입법보좌관(전)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전) ▲민주당 충남도당 행복도시 무산저지특별위원장 ▲푸른충남21 추진협의회 위원

박정현 ▲민주당 충남도당 금강운하백지화특위 위원장 ▲민주당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추진특위 부위원장 ▲민주당 부여･청양지역위원회 위원장

정재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 사회조정비서관(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비서관(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데일리안 대전충남=이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