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 목포서 첫 권역별 수산 타운홀 미팅…고수온 피해 논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02 16:01  수정 2026.10.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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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역별 맞춤형 대책 모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일 전남 목포수협 대회의실에서 ‘서남해권 수산 타운홀 미팅’을 하고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회 김호)가 서남해권 어업 현장을 찾아 지역별 수산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챙겼다.


위원회는 1일 전남 목포수협 대회의실에서 ‘서남해권 수산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지난 9월 대전에서 열린 전국 단위 행사에 이어 처음 추진된 권역별 일정이다. 해역에 따른 수산업 여건과 현장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려는 취지다.


현장에는 김호 위원장과 수산업분과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서남해권 수산 단체 관계자, 어업인, 해양수산부 및 인천·경기·충남·전북·전남 등 지자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정책 방향과 수산업분과위원회 주요 추진과제 발표에 이어, 김 위원장이 주재하는 현장 의견 청취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석한 어업인과 단체들은 농업 부문과의 세제 및 제도적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잦아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피해 지원책 마련과 김을 비롯한 주력 품목의 수급 안정 및 경쟁력 확보 방안도 전달했다. 아울러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과 내수면 양식산업 육성 등 지역 실정에 맞춘 대책을 건의했다.


김호 위원장은 “제기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검토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히 살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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