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도 월 7만원 복리후생비 지급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9.07 11:51  수정 2026.09.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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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내년 1월부터 재가장기요양기관(3번 코드) 돌봄종사자에게도 월 7만원의 복리후생비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1번 코드)과 재가노인복지시설(2번 코드) 종사자에게 지원해 오던 복리후생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재가장기요양기관 129곳에서 근무하는 1048명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전체 지원 대상은 기존 133곳 2257명에서 262곳 3305명으로 확대된다.


시는 대상 확대에 필요한 사업비 8억8032만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복리후생비 총예산은 28억6000만원 규모로 늘어난다.


이번 지원 확대는 돌봄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해당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복리후생비를 지급해 왔다.


지원액은 2014년 월 3만원에서 2020년 5만원, 2021년 7만원으로 점차 늘었다.


이와 별도로 시가 자체 인증한 시설 종사자에게는 월 2만원을 추가해 9만원을, 재인증 시설 종사자에게는 월 5만원을 추가해 12만원을 지급한다.


복리후생비는 지정 후 2년이 지난 성남시 소재 노인의료·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중 동일 기관에서 월 120시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관별 신청을 받아 종사자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인공지능(AI)챔피언 블루 인증을 획득한 김동주 주무관.ⓒ성남시 제공

‘인공지능(AI) 챔피언’ 인증자 추가 배출...'AI 행정 혁신' 가속화


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챔피언’ 인증자 2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청 공공의료정책관 김동주 주무관이 블루(Blue) 인증을, 수정구청 박정미 주무관이 그린(Green) 인증을 각각 취득했다. 이에 따라 시의 'AI 챔피언'은 블루 인증자 2명, 그린 인증자 3명 등 총 5명으로 늘었다.


‘AI 챔피언’은 행안부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상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조직 내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이끌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인공지능 개념이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현업 공무원이 자신의 업무에서 개선 과제를 발굴해 인공지능 기반 해결책을 직접 기획·구현·검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인증은 그린·블루·블랙 등급으로 운영된다. 그린(Green) 등급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블루(Blue) 등급은 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개념검증(PoC)부터 구축·실행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공무원에게 부여된다.


최고 단계인 블랙(Black) 등급은 기관의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하고 관련 과제의 자문과 내부 교육까지 수행할 수 있는 거점 리더에게 부여된다.


시는 공무원 AI 동호회 ‘디엘씨(DLC Deep Learning Crew)’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활용과 행정자동화 사례를 연구·공유하는 등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 주무관도 동호회 운영진으로 참여해 직원들과 인공지능 활용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인공지능을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재 담당하고 있는 공공의료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정 전반의 업무 효율화와 행정자동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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