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휴대전화 없는 학교 만들겠다"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7.01 11:10  수정 2026.07.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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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결제 '폰 프리 스쿨 추진계획' 서명...LAS 교육 활성화로 전인적 성장 지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호 결제로 '폰 프리 스쿨 추진계획'에 서명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안민석 신임 경기도교육감은 1일 취임 첫날 1호 결제로 '폰 프리 스쿨 추진계획'에 서명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폰 프 스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활동과 관계없는 휴대전화 사용에서 벗어나 학습과 관계 형성에 집중하도록 돕고,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안 교육감은 4년 동안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 간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당 정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LAS(Literacy·Arte·Sports,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 추진단 구성·운영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폰 프리 스쿨 운영 표준가이드 제공 ▲LAS 교육 연계 지원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돕고, 학교에서 단계적으로 확산·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폰 프리 스쿨은 초·중·고등학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신청 단계부터 학생자치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학생자치 중심의 스마트폰 사용 조절 실천 활동과 독서·문화예술·스포츠 중심의 경기 LAS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도 발굴해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추후 ‘폰 프리 스쿨 추진 계획’을 안내하여, 학생자치회 중심의 실천 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스마트폰에서 멀어져야 배움에 가까워지고,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워져야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며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의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폰 프리 스쿨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교육감은 선거 당선 직후 'AI 교육과 스마트폰 과몰입은 전혀 다른 문제다.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은 키우되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학교가 기준을 제시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폰 프리 스쿨'을 1호 정책으로 꼽았다. 특히 인수위 활동 기간 도내 전역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경청 투어에서도 '폰 프리 스쿨' 도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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