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현장에 AI 입힌다…3개 대학·11개팀 산학협력 프로젝트 착수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6.30 14:33  수정 2026.06.30 14:33

보건소 재고관리부터 바우처 부정수급 탐지까지 7개 과제 수행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따르면 국민대, 동국대, 서울시립대와 함께 '2026 사회보장 AI혁신 산학협력 프로젝트, SSiS AI Challengers!'를 추진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청년과 대학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복지 행정에 접목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보건소 재고관리와 바우처 부정수급 탐지 등 사회보장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AI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30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국민대, 동국대, 서울시립대와 함께 '2026 사회보장 AI혁신 산학협력 프로젝트, SSiS AI Challengers!'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데이터와 AI 분야 역량을 갖춘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 동국대 SW교육원, 서울시립대 AI·SW융합교육원 소속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1개 팀이 참여한다.


참여팀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7개 협업 부서 실무자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과제는 보건소 필수 의료물품 적정 재고 예측 AI 모델 개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AI 기반 협업 서비스 개발, 바우처 부정수급 AI 분류모형(FDS) 탐지 성능 고도화 등이다.


프로젝트에는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거친 공공데이터가 활용된다. 각 팀은 데이터를 분석해 사회보장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약 11주간 진행된다. 정보원은 종료 후 성과발표회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결과물을 선정하고 총 1500만원 규모의 포상금과 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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