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30 14:05 수정 2026.06.30 14:06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 진행
판소리 ‘신별주부전’·청렴 골든벨 등 구성
청렴 라이브 교육.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임직원 청렴 의식 고취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농어촌공사는 29일 전남 나주 본사 케이알시(KRC)아트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청렴 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주관하는 청렴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주입식·문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와 퀴즈 등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교육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新)별주부전’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태준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의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골든벨’도 진행됐다. 농어촌공사는 윤리와 청렴을 공연과 퀴즈로 풀어내 참석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공사 경영진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밝혔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이 임직원 스스로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일상에서 윤리경영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개개인의 변화를 바탕으로 조직의 윤리 혁신을 이끌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소하 상임감사는 “어떠한 불공정 앞에도 타협하지 않는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정하게 반영하고 상생의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윤리·청렴 혁신 브랜드인 ‘케이알시 클린 웨이브 1·2·3(KRC Clean-Wave 123)’을 선포했다. 이후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임직원 교육과 윤리경영 체계 정비를 추진해 왔다.
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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