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6.30 07:19 수정 2026.06.30 07:40민관 합동 TF팀 구성해 체계적 현장 점검 실시
시민 참여형 방재 활동으로 지역사회 협력 강화
장마철 침수 피해 최소화 위한 사전 정비 완료
부천시 자율방재단원과 공무원이 일제정비 주간을 맞아 빗물받이 정비하고 있다ⓒqncjstlwprhd
부천시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를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4만 101곳의 빗물받이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5월 국무회의에서 빗물받이 관리 강화가 논의된 이후, 이에 따른 조치로 추진됐다.
부천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남동경 부천 부시장이 팀장을 맡은 ‘빗물받이 정비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재난안전과가 전체 업무를 총괄하고, 하수하천과가 주관해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본청 여러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통·반장 등 지역 주민도 함께해 민관이 협력하는 시민 참여형 방재 활동으로 진행됐다.
민관 합동 정비반은 각 지정 구역에서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토사,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장마철 배수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장판, 고무매트 등 불법 덮개도 현장에서 수거해 침수 방지에 힘썼다.
부천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정비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남동경 부천 부시장은 빗물받이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시설이라고 밝히며,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여름철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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