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29 14:40 수정 2026.06.29 14:40킨텍스 마이케이 페스타서 수산홍보관 운영
여경래 셰프 쿠킹쇼로 전복·굴·오징어 요리 소개
K-씨푸드를 홍보관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류 종합박람회에서 한국산 수산식품 홍보에 나섰다. K-드라마 속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한 홍보관에는 행사 기간 약 3만명이 방문했다.
aT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MyK FESTA’에 참가해 한국산 수산식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MyK FEST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종합박람회다. K-팝 콘서트와 뷰티, 푸드 등 K-컬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K-드라마 속 포장마차를 바탕으로 수산홍보관을 조성했다. 행사 4일 동안 약 3만명이 홍보관을 찾으며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홍보관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조미김과 어묵바를 비롯해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브랜드 수상작, K-FISH 인증을 받은 고품질 수출 유망상품이 전시됐다. 방문객이 한국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2로 알려진 여경래 셰프의 특별 쿠킹쇼도 열렸다. 여 셰프는 여름철 제철 전복과 남해안 굴, 오징어를 활용해 해물짬뽕과 새우전복찜을 선보였다.
aT에 따르면 2025년 수산식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33억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김은 수출 실적 11억달러를 기록하며 수산식품 수출을 이끌었다. 굴은 7410만달러, 전복은 5481만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열풍은 단순한 문화 소비를 넘어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일상에서 즐기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부처 간 협업과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K-씨푸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 수출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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