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늘편푸드 복지시설 연계 확대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23 11:03  수정 2026.06.23 11:03

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국고령친화식품협회와 협약

복지시설 체험·품평 통해 현장 수요 조사

식품진흥원 전경.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6월 23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고령친화식품협회와 ‘늘편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늘편푸드 지정제품을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실제 수요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로 확대와 고령친화식품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늘편푸드는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진흥원이 지정하는 우수식품이다. 식품진흥원은 제품의 부드러운 정도와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늘편푸드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늘편푸드 지정제품을 복지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산업계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 기관은 앞으로 늘편푸드 홍보, 복지시설 연계 체험·품평, 소비자 반응 및 현장 수요 조사, 기업과 수요처 간 교류, 제품 개선 및 판로 확대 등에 협력한다.


식품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늘편푸드 지정제도 운영기관으로서 지정제품과 참여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시설 연계 체험·품평 행사를 기획한다.


또 현장에서 확인된 소비자 반응과 수요를 기업에 전달해 늘편푸드 활용 확대와 판로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전국 900여개 노인복지시설과 연계된 단체로, 회원시설 등 복지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수요 및 만족도 조사에 협력한다.


한국고령친화식품협회는 고령친화식품 관련 기업과 산업계 의견을 연결하는 협력단체다. 참여기업 발굴과 제품 정보 제공, 산업계 의견 수렴, 제품 개선 및 판로 확대 협력을 맡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의 늘편푸드 지정제도와 노인복지시설, 고령친화식품 기업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늘편푸드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복지시설과 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늘편푸드 지정제도 운영을 통해 고령자의 식생활 편의 향상과 고령친화식품 산업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시설과 산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늘편푸드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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