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000만명 시대…정부, 복지 데이터 통합 착수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5.28 14:54  수정 2026.05.28 14:54

고령자 통계등록부 구축 추진

복지·장애·시설 정보 연계 본격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8일 국가데이터처와 사회보장 데이터의 연계·결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노인 복지 데이터를 한데 모으는 작업에 착수했다. 고령층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통합 데이터 기반 구축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와 사회보장 데이터 연계·결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해 데이터 기반 복지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핵심은 ‘고령자 통계등록부’ 구축이다. 정부는 2026년 구축을 목표로 고령층 관련 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융합데이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노인 정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통합적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기초생활보장 정보, 장애인 명부, 복지시설 현황 등 사회보장 분야 주요 데이터를 연계해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고령자 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 통계데이터센터(SDC) 공동 활용도 추진한다. 사회보장 분야 연구와 통계 활용 범위를 넓혀 지역 연구자와 정책기관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데이터 전문기관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보안체계와 관리 노하우도 공유하기로 했다. 데이터 결합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