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에너지·조선해양 수출사절단 파견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28 15:32  수정 2026.05.28 15:32

울산중기청·KOTRA 협력

70여건 수출상담 진행

1억 달러 이상 규모 상담 성과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 '2026 에너지·조선해양 수출사절단'을 파견했다.ⓒ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에너지·조선해양 수출사절단 파견을 통해 70여건의 수출상담과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서발전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 '2026 에너지·조선해양 수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사절단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과 조선소 현대화 정책에 맞춰 국내 우수 기자재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과 신규 구매처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에너지와 조선해양 기자재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기업과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총 71건의 상담을 통해 약 1억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그레식(Gresik) 발전소와 라몽안 (Lamongan) 국영조선소(DPL)를 방문해 국내 기업의 우수 기술을 직접 선보였으며 후속 거래 협의 일정을 약속하는 등 수출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재정적·행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 현지 시장조사, 구매기업 발굴과 연결, 상담장 임차료와 통역비 전액은 물론 항공료 일부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에너지전환과 기반시설 투자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해외판로 개척이 어려운 협력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수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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