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 ⓒ 이대형 캠프 제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학생 건강과 안전, 체육 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 정책을 발표하며 “입시 위주의 교육 구조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4일 공개한 ‘안전·건강·체육 통합 지원 공약’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 확대와 정서 회복,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금 교육은 성적 경쟁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며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체조 국가대표 출신이자 체육학 박사인 이 후보는 학교 체육 정상화를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그는 “체육 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배려와 협동,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에는 학생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방안이 포함됐다.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성장 단계별 건강검진을 확대하고, 비만 예방과 자세 교정, 기초 체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실 공기질과 조명, 소음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학습 환경의 질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학생 보호를 위한 안전 정책도 강화된다. 통학로 위험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 주변에는 AI 기반 보행자 감지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인근 ‘킥보드 안전관리 구역’도 도입한다.
급식 환경 개선 공약도 포함됐다.
식재료 안전 관리를 위한 디지털 검수 체계를 구축하고, 노후 급식시설 개선과 조리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석식 지원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체육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맞춤형 스포츠 활동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전문 지도 인력을 보강해 방과 후·주말 체육 활동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후보는 또 학교 스포츠 정책을 통합 관리할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육 활동 안전관리와 보험 지원 체계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교육도 성공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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