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대한상의와 탄소중립 실현·에너지 대전환 가속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24 08:42  수정 2026.05.24 08:42

'탄소중립 이행·에너지 대전환 촉진' 업무협약

탄소 감축사업 발굴·CCUS·수소 등 미래 에너지 공동 대응

한국남부발전은 22일 서울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과 '탄소중립 이행 및 에너지 대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탄소 감축사업 발굴, 탄소 포집·저장(CCUS),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대응을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22일 서울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과 '탄소중립 이행 및 에너지 대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계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확산 기조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민간 협력 기반의 기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전환 분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산업계 탄소중립과 녹색대전환 관련 정책·제도 연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탄소시장 정보 교류 ▲신재생에너지, 수소, CCUS 등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등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산업 전반의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해 AI 활용 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 새로운 산업 성장 전략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산업 현장의 탄소 감축 수요와 기술적 요구를 연계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기후테크 기반의 신사업 확대와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 전환을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선다.


그동안 남부발전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확산,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원, 탄소중립 실무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ESG 실천에 앞장서 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대한상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계의 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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