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관세 딛고 질적 성장 지속…1Q 영업익 0.3%↑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4.28 17:09  수정 2026.04.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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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1678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미국 부품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제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1분기 질적 성장을 지속했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678억 원, 영업이익 14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수치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관세 부과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신제품 및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전략적 믹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금호타이어의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5.1%를 달성했다.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공급 비중은 20.6%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관세 적용, 중동 전쟁 등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나 글로벌 매출 확대 및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가 늘고 있다며 연간 판매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금호타이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5조 1000억 원 달성, 18인치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달성,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 확보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함평 및 유럽공장 건설을 통한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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