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적 참여 10년 새 2배 증가
임금 기대·민간 취업 수요도 확대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노인일자리 참여 목적이 단순 생계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사람을 만나기 위한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는 흐름이다.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5년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만3671명을 분석한 결과, 건강 유지, 관계 형성, 자아실현 등 비경제적 이유로 참여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전기노인의 비경제적 참여 비중은 2013년 16.4%에서 2025년 31.6%로 늘었다. 후기노인도 11.7%에서 22.4%로 증가했다. 두 집단 모두 10년 사이 약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참여 의향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기노인을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를 희망하는 흐름도 뚜렷해졌다. 전기노인의 민간 취업 희망 비율은 2013년 2.1%에서 2025년 12.5%로 상승했다. 후기노인 2.8%보다 약 4.5배 높은 수준이다.
급여 기대 수준도 크게 올랐다. 전기노인의 희망 급여액은 2013년 41만3000원에서 2025년 94만9000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후기노인은 33만원에서 45만7000원으로 상승했다. 두 집단 간 격차는 약 8만원에서 49만원까지 벌어졌다.
노인일자리 참여에 따른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과 자기 발전 기회 항목은 두 연령대 모두 5점 만점 기준 4.2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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