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학교·교육기관 대상 신청
생물다양성·기후변화 교구 7종 제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7일부터 ‘교구 대여 서비스’와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환경 교육 교구 대여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자체 개발한 교구와 영상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보급해 체험 중심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7일부터 ‘교구 대여 서비스’와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관이 직접 개발한 교육 교구와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 제공해 생물다양성·환경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교실에서도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문제를 체험형 방식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구 대여 서비스는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교구 7종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여 교구는 ‘재루와 담이의 탄소발자국 일기장’, ‘벌스 데이: 위기에 처한 벌을 구하라’, ‘먹이그물 챌린지’,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 ‘재루의 생물모방 어드벤처’, ‘다슬기’, ‘바이오다이버시티’ 등이다.
이 가운데 ‘재루와 담이의 탄소발자국 일기장’, ‘벌스 데이: 위기에 처한 벌을 구하라’, ‘바이오다이버시티’는 2024년 제2회 교구 개발 공모전 수상작이다. 올해 처음 교육 현장에 공개되며 ‘바이오다이버시티’는 2026년 하반기부터 대여할 수 있다.
자원관은 교구와 함께 교수학습지도안과 활용 영상도 제공한다. 교사가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은 영상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정이다. ‘재루와 담이를 구해줘!’, ‘곰팡이, 어디까지 알고 있니?’, ‘2060년 기후마켓’ 등 3종을 운영한다.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은 체험 꾸러미를 포함하면서도 재료비 수준의 비용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프로그램별 선착순 2000명까지 모집하고 정원 충족 시 마감한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자원관이 개발한 교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물다양성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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