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과기정통부,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전국민 AI 경진대회 트랙 중 공공기관 부문 신설
6월부터 접수 시작…우수사례 30점 시상 예정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대회 포스터.ⓒ재정경제부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을 도모한다. 전국민 200만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를 개최해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실현하다는 구상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26일 ‘내일의 가능성을 즐기는 모두의 AI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14개 트랙 중 하나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에는 공공기관이 AI 활용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트랙을 신설했다.
정부는 해당 트랙에 참가하는 공공기관이 AI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발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는 ▲AI 서비스 실증 ▲AI 활용 우수사례 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AI 서비스 실증 부문은 공공기관이 직접 공공 AI 서비스를 기획·실증하는 방식이며, 우수사례 부문은 공공기관의 AI 서비스 우수 성과와 확산 사례를 평가한다. 각 부문은 자유 주제와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지정 주제로 구분해 접수된다.
알리오(Alio) 공시기준 전체 공공기관 중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등은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 등 두 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정부는 최종적으로 30개 내외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4분기 중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수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공공기관이 첨단 AI 기술을 도입해 혁신 수요를 창출하고, 민간 기업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장정진 재경부 공공정책국장은 “지난해가 공공기관 AI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공공기관 AI 도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해야 하는 원년”이라며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혁신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전 공공부문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정부는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누구나 AI를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AI 도입을 지원하는 등 ‘모두의 AI’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 열리는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대회를 통해 공공기관이 AI 활용에 앞장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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