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 무너진 잠재성장률…내년 1.57%까지 떨어진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4.26 10:55  수정 2026.04.26 10:55

부산항 신항 부두에서 선적 및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내년 사상 최저치인 1% 중반대까지 하락할 것이란 국제기구 전망이 나왔다.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92%에서 올해 1.71%로 0.2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1.57%로 0.14%포인트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가 노동과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해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 수준을 의미한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012년 3.63% 이후 꾸준히 하락해왔다. 특히 지난해 2% 아래로 떨어진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내 기관 역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하락세를 점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와 올해 잠재성장률 추정치를 2%를 다소 밑도는 수준으로 분석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작년 1.8%, 올해 1.6%로 추산한 바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