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순익 1563억원…금융·대손비용 증가에 15.3%↓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4.24 15:25  수정 2026.04.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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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취급고 47조3345억…9.3% 증가

카드사업 47조1438억…신판 42조4597억

연체율 0.92%…지난해 말 대비 소폭 개선

삼성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했다.ⓒ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 사업 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늘었지만,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판매관리비가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1분기 총 취급고는 47조3345억원으로 9.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드사업 취급고는 47조1438억원으로 9.4% 늘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가 42조4597억원, 금융 부문이 4조6841억원이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는 우량 제휴사와의 제휴 확대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로 회원 수와 인당 이용금액이 증가하면서 취급고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는 소폭 개선됐다. 1분기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2%로 지난해 말보다 낮아졌다.


삼성카드는 2분기 이후에도 자금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등 카드업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카드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본업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플랫폼·데이터·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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