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판매 2만7077대, 매출 1조1365억원
영업이익 217억원 2분기 연속 200억원대
무쏘·무쏘 EV 내수 판매 6523대 내수 회복 견인
KGM 무쏘EV. ⓒKGM
KG 모빌리티(KGM)가 무쏘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KGM은 올해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365억원, 영업이익 217억원, 당기순이익 37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1분기 판매는 내수 1만1469대, 수출 1만5608대 등 총 2만70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KGM은 무쏘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물량 증가와 환율 효과,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2024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판매 물량 증가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1조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221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200억원을 웃돌았다.
내수는 무쏘와 무쏘 EV 판매가 총 6523대로 전체 내수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지난 1월 출시 후 3월까지 4370대가 판매된 무쏘는 국내 픽업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기록했다.
무쏘 EV는 4월 초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KGM은 무쏘의 글로벌 론칭이 본격화되면 내수와 함께 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내외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브랜드 소통 강화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공식 파트너십' 체결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열었고 이달 초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론칭하며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베트남 KD 파트너사 FUTA그룹의 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 현장 점검과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GM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 1조원 돌파와 함께 2분기 연속 영업이익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며 "무쏘 글로벌 론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인 만큼 글로벌 딜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