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부 안전성 검증 협력 체계 구축
K-뷰티 경쟁력 제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뮌스터 더마테스트(Dermatest) 본사에서 더마테스트와 유럽 등 글로벌 수출 화장품 기업을 위한 시험인증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독일 피부과학 시험인증 전문기관 '더마테스트(Dermatest)'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TR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뮌스터 더마테스트 본사에서 더마테스트와 유럽 등 글로벌 수출 화장품 기업을 위한 시험인증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마테스트는 1978년 설립된 독일 최초 피부과학 연구소로 화장품, 기저귀, 생리대 등 피부에 닿는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시험인증 기관으로 더마테스트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은 KTR을 통해 시간과 언어적 부담을 덜고 '더마테스트' 인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더마테스트에서 운영하는 해당 인증은 화장품과 피부에 부착되는 기타 소비재의 안전성 및 품질과 관련한 신뢰성 높은 인증마크로 널리 통용된다. 시험 강도에 따라 ▲Original(기초적 안전성 보증) ▲3-star(4주 이상의 사용성 테스트) ▲5-star(장기 임상시험 및 실제 사용되는 부위 임상)로 구분해 부여된다.
양 기관은 또 유럽과 한국의 피부과학 시험 가이드라인 정보교류와 글로벌 규제 대응 협력 등 화장품 수출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KTR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을 받은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유통 화장품 품질 검사는 물론 제품 개발에서 수출까지 화장품 산업 전 주기에서 시험인증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갖추고 실험동물을 대체해 화장품, 의료바이오, 화학제품 등에 대한 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인체 적용 시험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협약을 통해 화장품 수출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더마테스트 인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KTR은 시험인증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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