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 개입 구조 차단·행정 투명성 강화·관권 선거 방지 등 제시
안교재 수원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수원특례시 국민의힘 안교재 예비후보가 수원시의 공정성과 행정 원칙 회복을 강조하며, 최근 지역 정치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안 후보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 16년 동안 무너진 공정과 흐려진 원칙을 이제 바로잡겠다"며 "권력에 기대 줄 서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경쟁하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최근 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 관련 "공정의 시험대 위에 서 있다"고 규정하며, 시 관계자가 특정 정당 가입을 독려하고 그 실적을 보고 받았다는 의혹을 언급했다. 이어 "해당 시점이 공교롭게도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당원 요건 시기' 였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사안이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과 처분,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해외연수 및 사업 관련 논란도 거론하며 "이것이 사실이고 대가성이 있었다면 시민의 세금으로 정치적 이득을 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현재 수원에서 사업을 하려면 권력에 줄을 서야 하는지, 기회를 얻기 위해 개인적 이익을 제공해야 하는 구조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의문이 제기되는 것 자체가 이미 공정함에 금이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눈감지 않고, 타협하지 않겠다"며 △이권 개입 구조 차단 △보은 인사 금지 △행정 투명성 강화 △특혜 계약 근절 △관권 선거 방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새치기와 특권이 통하는 도시가 아니라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투명한 수원을 만들겠다"며 "공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늦지 않게 지금부터 수원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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