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조기 폭염 대비 에어컨 설치 전담팀 가동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23 09:16  수정 2026.04.23 09:16

4800명 규모…여름 성수기 전 대기시간 최소화

설치·스마트싱스 교육 강화로 서비스 품질 제고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 전담팀이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무더위에 대비해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 가동하고 고객 서비스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8월까지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 약 4800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더위 시작 시기가 앞당겨지고 냉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설치 수요 급증에 대비해 설치 엔지니어 역량을 사전에 강화하고 고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담팀을 대상으로 설치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에어컨 기능 설정과 스마트싱스 연동 실습, 와이파이·공유기 연결 등 모바일 기기 설정 등이다.


사후 관리 서비스도 함께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종합 점검·케어와 전문 세척, 무상 수리, 재설치 등을 제공하는 ‘AI 구독클럽’을 운영해 제품을 최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 가정 환경이 아닌 경우 일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될 수 있다.


설치 편의성을 높인 솔루션도 선보이고 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하면 기존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천장 공사 없이 시스템 에어컨을 하루 만에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로지텍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증가하는 설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과 운영 효율을 강화했다”며 “고객이 불편 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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