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쏠림 해소·투명성 강화
5월부터 기간 단위 신청 운영
유아숲 체험원 차수별 프로그램ⓒ부천시제공
부천시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신청에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개별 접수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참여 쏠림 현상을 개선하고, 기관별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예약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새로운 시스템은 운영 안정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월 1회 단위로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며, 5월부터는 1차(5~8월)와 2차(9~11월)로 나눠 기간 단위 신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만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단체회원가입과 관리자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1차 프로그램은 4월 27일 오전 9시까지 사전 가입 승인을 완료한 기관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차 프로그램은 8월 17일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사전 가입 및 승인 절차를 진행하며, 이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참여 기관은 1회 신청 시 해당 차수 기간 동안 매월 동일한 주차와 요일로 자동 배정된다.
1차는 총 4회, 2차는 총 3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연속 참여가 가능해 교육의 연속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성주산 둥지(소사), 원미산 산울림(원미), 은데미(오정) 등 3곳에서 운영된다.
회당 2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올해 평일 단체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단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함께하는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신청 과정이 더욱 투명하고 편리해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생활권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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