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대응으로 366건 선정 성과
산업·교육·환경 전반 ‘2035 비전’ 속도
안산시청전경ⓒ안산시제공
안산시가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로 지방채 발행 없이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36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415억 원 가운데 약 70%인 3,130억 원을 국·도비 등으로 확보했다.
이는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안산시는 공모 공고 이후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동향을 사전 분석하고 사업을 기획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청년도전지원사업(10억 원), 상권매니저 사업(4.7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72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28억 원) 등 주요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도 사전 준비 중이다.
공모사업은 상권, 청년, 교육, 환경, 복지, 체육, 산업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추진되며 도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2035 안산 미래 비전’ 실현에도 활용된다.
산업 분야에서는 AX 실증산단 구축(280억 원), 산업단지 환경개선(200억 원) 등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 개선과 첨단화에 나서고 있으며,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259억 원),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60억 원) 등을 통해 AI·로봇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정주 분야에서는 학교복합시설 건립(610억 원), 자율형 공립고 2.0(20억 원) 등이 추진되고, 복지·문화 분야에서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이 확대되고 있다.
교통·환경 분야 역시 수소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친환경 전환을 병행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모사업은 재정 여건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분야에 균형 있게 투자하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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