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총수 포함 경제사절단 합류…현지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관측
21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정재헌 SKT CEO가 발언하고 있다.ⓒSKT 뉴스룸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기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CEO는 SK그룹의 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4대 그룹도 현지에 생산 거점을 두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는 SK그룹 및 베트남 민·관 관계자들과 현지에서 글로벌 AI 인프라 사업 확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 CEO는 지난해 CEO로 선임된 이후 첫 공식 일정이었던 SK그룹 연례 테크콘퍼런스 ‘SK AI 서밋 2025’에서 "그룹 차원의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하겠다"며 "현재 베트남에서 SK이노베이션과 에너지·정보기술(IT)에 기반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해외 일정이 있는 것은 맞다"고만 답했다.
한편 정 CEO는 22일 오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2026 월드IT쇼' 주관사인KAIT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정 CEO는 바쁜 일정을 감안해 오전 8시 넘어 SK텔레콤 전시관을 격려차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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