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美 노스롭그루먼과 장거리 미사일 공동개발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4.22 08:44  수정 2026.04.22 08:45

AReS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참여

2027년 시연 목표…미국 방산 협력 확대

(왼쪽부터) 케빈 슈노버 한화디펜스USA 임원,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CEO, 프랭크 몰리 노스롭그루먼 임원, 론 박설 노스롭그루먼 임원이 21일(현지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Sea-Air-Space 2026' 전시회에서 AReS(Advanced Reactive Strike) 미사일 체계의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미사일 추진체 개발 역량을 미국 시장으로 확장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Sea-Air-Space 2026' 전시회에서 노스롭그루먼과 AReS(Advanced Reactive Strike) 미사일 체계의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ReS는 노스롭그루먼이 개발 중인 지상 발사형 장거리 미사일 무기체계로, 신속한 기동과 발사를 위한 고도화된 추진 성능이 요구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ReS 1단 로켓 추진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 회사는 글로벌 생산 역량과 첨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무기체계 개발과 양산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동 개발 체계는 2027년 시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전 환경에서 방산 기반은 억지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방산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과 제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롭그루먼 관계자는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서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무기체계 개발이 중요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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