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경북 성주군의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에서 발사대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외부 반출설을 부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사드 시스템이 여전히 한국에 배치돼 있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사드를 이동시키지 않았다. 이 시스템은 여전히 한반도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미 언론은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일부 사드 시스템이 한반도 외부로 반출됐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브런슨 사령관은 “탄약 이동을 준비하기 위해 오산 공군기지에서 장비를 일부 이동시켰다”며 “이것이 오해를 산 것 같다. 이로 인해 큰 소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6월 미국의 대이란 핵시설 공습 당시 레이더 등이 일부 이동됐으나 사드 시스템 본체는 움직이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