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수) 오늘, 서울시] 'ETAX 전자사서함 서비스'로 고지서 열람 후 세금 납부까지 한번에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4.22 06:30  수정 2026.04.22 06:30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STAX)에서 고지서 열람 후 바로 납부 가능

용산국제업무지구 B9, 서초 소방학교 시범 적용… 공공지분 51%로 안정성 확보

로봇 친화적 도시환경 표준 정립 및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계획 핵심 과제 추진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DB
1. 'ETAX 전자사서함 서비스' 시행


서울시는 이달 21일부터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에서 고지서를 전자송달 받을 수 있는 ‘ETAX 전자사서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과 법인 납세자는 고지서 확인과 세금 납부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TAX 전자사서함 서비스’는 시민이 세금고지서를 이메일, 카카오, 네이버, 금융앱 등 별도의 외부 매체를 통하지 않고 ETAX 또는 STAX에 로그인하여 고지서를 열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송달 서비스이다.


STAX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의 모바일앱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지된 세금 조회와 납부를 할 수 있다.


법인이 전자사서함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를 송달받을 경우 개인과 동일하게 지방세 정기분 세목에 대해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전자사서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ETAX 회원가입 후 전자사서함으로 고지서 전자송달을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는 전자사서함으로 고지서가 송달될 경우 알림톡 등을 통해 송달 사실을 안내하여 납세자가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 공공개발 서울시민·자치구민 우선청약으로 개발이익 환원


서울시는 시민이 공공개발의 주체로 참여해 안정적 수익을 공유하는 ‘서울동행리츠(지역상생리츠)’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구상 중인 ‘서울동행리츠’는 리스크가 큰 ‘개발 단계’는 공공이 주도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준공 후 수익이 안정화되는 ‘운영 단계’에서 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특히, ‘서울동행리츠’는 SH, 서울시 등이 지분의 51% 이상을 확보하는 공공 참여형 사업구조를 중심으로 할 예정이며, 최소 연 6%의 안정적 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 청약 규모는 리츠 자본금의 30% 내외를 기준으로, 대상사업별 규모와 특성에 따라 공모지역의 범위를 설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6년 각 시범사업별 ‘서울동행리츠’ 적용을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과 시민공모의 범위, 공모 규모 및 투자자 보호장치 등 세부적인 운영기준 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민간개발에도 적용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3. 서울AI재단, 英 케임브리지대·연세대와 ‘피지컬 AI 선도도시’ 구축


서울AI재단이 서울시가 올해 1월 발표한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도시와 건물, 시민의 생활환경 속에서 AI가 작동하는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건물 환경 혁신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되며, 재단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맥스웰 센터, 연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로봇이 실제 도시환경에서 원활하게 이동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서울AI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 개발을 넘어 서울의 물리적 환경과 AI 기술을 결합한 미래도시 모델의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개최예정인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서울이 주도하는 피지컬 AI 연구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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