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광안대교도 불 끈다…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22 10:00  수정 2026.04.22 10:00

전국 17개 시도 아파트 2180단지 148만여세대 참여

남산 서울타워·한빛탑 등 지역 명소와 민간도 동참

전국 소등행사 홍보 이미지.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 아파트 2180단지 148만여세대와 지역 대표 명소, 민간 기업 건물도 참여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실내외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2180단지 148만여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 명소도 소등에 동참한다. 숭례문과 남산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세종 이응다리, 대전 한빛탑, 수원 화성행궁, 여수 돌산대교 등이 포함됐다.


민간 참여도 이어진다.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패션 유통기업 H&M 등 주요 건물과 매장에서도 소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후부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등을 넘어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수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관은 “10분 동안의 소등은 단순히 불을 끄는 행동을 넘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국민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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