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60계 치킨·스텔라떡볶이와 손잡고 배민클럽 마케팅 강화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4.21 16:52  수정 2026.04.21 16:52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장스푸드와 배달 플랫폼 시너지 확대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오른쪽)과 장조웅 장스푸드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과 장스푸드가 가맹점 매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장스푸드는 60계치킨과 스텔라떡볶이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배달 플랫폼 연계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가맹점 실적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할인 행사 중심의 단발성 협업을 넘어 광고, 마케팅, 신메뉴 출시, 픽업 서비스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양사는 60계치킨과 스텔라떡볶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배달의민족 앱 내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맞춤형 광고 전략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절별·시기별 대형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하고, 배민 전용 기획 메뉴 출시,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타깃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배달의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과 연계한 혜택도 확대해 고객 충성도 제고에 나선다.


픽업 서비스 협업도 강화한다. 배민은 두 브랜드의 픽업 서비스 노출을 확대하고 관련 마케팅 지원을 집중해 매장 방문 수요와 온라인 주문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주요 운영 지표를 공유하고,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협력한다. 가맹점별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도 병행해 점주의 실질적인 성장까지 돕겠다는 구상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플랫폼과 프랜차이즈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가맹점 매출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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