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1Q 영업익 41.8억...흑자 전환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4.21 16:20  수정 2026.04.22 09:04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Bdan)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억원을 넘기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단을 운영하는 비단골드는 21일 올해 1분기 실적으로 거래액 3633억원, 매출 52억6000만원, 영업이익 41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2%, 1437%, 1만1680% 증가한 수치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비단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해당 플랫폼을 지난해 9월 인수한 후 약 3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다.


현재 비단은 금·은·백금·팔라듐 등 귀금속과 구리·니켈·주석 등 산업용 금속을 포함한 7종의 실물자산 상품을 거래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커피 원두, 보이차, 위스키 등으로 자산군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기구독형 적립 서비스 '차곡차곡'과 디지털 자산 대중화를 위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비바부'(VIVABU) 등을 통해 수익 구조 다각화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은 등 실물자산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실물자산(RWA) 시장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실물자산의 디지털 전환이 새로운 자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정적인 상품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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