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인텔리전스, '2026 월드IT쇼' 참가…리벨리온과 협력 성과 공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4.21 15:56  수정 2026.04.21 15:58

AI 반도체 기반 온프레미스 풀스택 패키지 공동 개발

기업 R&D 의사결정 구조 혁신 방향성 제시

기술·리서치 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World IT Show 2026·이하 WIS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리서치 플랫폼 '키워트 인사이트(keywert Insight)'와 특허 데이터 인프라 '키워트 데이터그리드(keywert DataGrid)'를 소개한다.


키워트 인사이트는 기술 맥락과 유사 개념을 함께 분석해 경쟁사 기술과 시장 흐름을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특허 특화 모델 '플루토LM'이 적용됐다. 플루토LM은 전 세계 106개국 약 1억7000만 건의 특허와 2500억 개의 특허 문장을 학습한 모델이다.


ⓒ워트인텔리전스

또 리벨리온과의 협력 성과도 공개된다. 워트인텔리전스는 플루토LM과 키워트 데이터그리드를 리벨리온 신경망처리장치(NPU·Neural Processing Unit)에 적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술 유출 우려 없는 폐쇄된 환경에서 AI를 연구개발(R&D) 현장에 도입해 기업 내 AI 도입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반도체 실증 사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총 4개 규모의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은 기술 키워드를 자연어로 입력해 약 10분 내 기술트렌드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경쟁사 특허 지도 시각화와 AI 기반 기술 방향성 도출 과정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협업 중인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ATOM Chip'과 'ATOM-Max 카드' 실물도 함께 전시되며 하루 2회 미니 세션도 진행된다.


키워트 인사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주요 서비스로 소개된다. 키워드 입력을 통해 기술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허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중복 개발이나 지식재산권(IP) 충돌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IP·연구개발(R&D)·전략 조직이 동일한 데이터 기반에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키워트 인사이트를 통해 AI가 특허 데이터를 이해하고 기술 방향을 제시하는 'AI 네이티브 리서치'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리벨리온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반도체가 결합된 기술 인프라를 제시하고 데이터가 기술 혁신의 출발점임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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