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에서 시작하는 정책의 품격 보여줄 것"
조광한 "이성배, 추미애 이길 유일한 후보 "
이성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같은 예비후보였던 조광한 최고위원은 이성배 전 아나운서 지지를 위해 사퇴했다.
이성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기도의 정책으로,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마이크를 내려놓고, 경기도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이라는 결과물로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성배 예비후보는 "경청에서 시작하는 정책의 품격을 보여주겠다. 정치인은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쌓아온 소통의 역량을 발휘해, 갈등이 있는 현장을 피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겠다. 도민의 작은 불편함도 크게 듣고, 이를 세련되고 실력 있는 보수의 정책으로 풀어내는 '품격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의 비전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실천하겠다. 제가 제시하는 '3축' 전략은 경기도의 산업 정책에 관한 계획"이라며 △판교·용인·이천·화성·평택을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 AI 클러스터 △화성·평택·시흥·김포·판교를 중심으로 하는 SMART 자동차 클러스터 △고양·파주·의정부·양주·남양주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했다.
또 △일자리 △주거 △교육 △교통 △문화 등 다섯가지 핵심 분야를 도민의 일상으로 연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산업의 성과가 일자리로 이어지고 주거로 연결되고 삶의 질로 완성되는 구조, 그것이 바로 제가 제안하는 3축 5핵심 전략"이라며 "경기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이자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이날 이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과 함께 경선 후보직을 내려놨다. 조 최고위원은 이 예비후보를 향해 "저의 36년 선거 경험으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오만과 독선 독기로 가득한 정치꾼과 전문성을 갖츤 40대의 젊은 엘리트의 대결 완전히 대립되는 선거 구도를 만들면서 신선한 바람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극찬했다.
조 최고위원은 "여전히 저를 믿어주는 많은 지지자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시고 계신데 이렇게 사퇴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저의 결심은 국민의힘이 승리하고 위기의 보수가 더 큰 승리를 하기위한 전략적 선택이자 몸부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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