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친오빠 회사와 무관"…'월간남친' 크레딧에 남은 이름은 누구?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4.21 11:20  수정 2026.04.21 11:25

‘월간남친’ 크레딧에 ‘매니지먼트 대표’ 직함으로 올라온 지수 친오빠 이름. ⓒ 온라인 커뮤니티

지수 측이 각종 범죄 논란에 휩싸인 친오빠와 선을 긋는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대중의 의구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수의 1인 기획사 블리수(BLISSOO)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은현호 변호사는 전날인 20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수는 어린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일찍 독립해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해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블리수 설립 과정에서 친오빠가 공동 설립자나 경영진이라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며 금전적·법률적 지원도 현재 및 향후 모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경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모순점을 제기하고 있다. 지수가 출연한 월간남친 제작 크레딧에 친오빠로 지목된 인물의 이름이 직함과 함께 기재돼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다. 또 다른 작품인 뉴토피아 크레딧에도 해당 인물의 이름이 대표로 표기돼 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과거 블리수 설립 당시 행보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지수의 친오빠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블리수의 실무진 및 경력직 채용 공고를 직접 내는 등 초기 운영에 관여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족 구성원이 의사 결정에 참여한 사실이 없다”는 공식 입장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아직도 크레딧에 이름이 남아 있는데 납득하기 어렵다”, “동명이인인지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반면 “가족의 개인적 일탈을 지수에게 연결 짓는 것은 과도한 확대 해석”이라는 옹호 의견도 맞서고 있다.


한편 지수의 친오빠로 알려진 A씨가 여성BJ를 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해당 인물이 지수의 친오빠라는 추측성 글이 퍼졌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수 친오빠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가정 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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