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베트남 상공인연합회와 협력…7월 하노이 취항 박차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4.21 10:09  수정 2026.04.21 10:09

베트남 내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공동 마케팅 추진

고태연 KOCHAM 회장(왼쪽)과 이상훈 파라타항공 베트남 지점장이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 KOCHAM 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이 오는 7월 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현지 기업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 마련에 나섰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공인연합회(KOCHAM)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OCHAM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경제단체다. 현재 약 2000개 한국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훈 파라타항공 베트남 지점장과 고태연 KOCHAM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파라타항공은 향후 KOCHAM 회원사를 대상으로 항공권 이용 혜택 등 실질적인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내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항공 수요를 확대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파라타항공이 오는 7월 하노이 노선 취항을 앞두고 추진됐다. 회사 측은 현지 기업 네트워크와 연계해 초기 탑승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비즈니스 수요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파라타항공은 하노이 노선에 광동체 항공기 ‘A330-200’을 투입해 비즈니스와 레저 수요를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넓은 좌석 간격과 기내식을 포함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를 운영해 장거리 이동 편의성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KOCHAM과의 협약은 현지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리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며 국적 항공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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