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운명 달라졌다”…신하균·오정세·허성태 ‘오십프로’, 포스터 공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4.21 09:23  수정 2026.04.21 09:23

5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오십프로’가 신하균·오정세·허성태의 진실 찾기 여정을 다룬다.


21일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측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액션 코미디다.


‘오십프로’ 측에 따르면 신하균은 극 중 국정원 인생을 숨기고 10년째 대기 중인 오란반점 주방장 정호명 역을, 오정세는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역을, 허성태는 전설의 조폭에서 지금은 시급도 안 나오는 편의점 사장이 된 강범룡 역을 맡았다.


티저 포스터는 원형 테이블에 앉아 있는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쓰리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공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진지한 얼굴과 달리 그들 앞에 놓인 짬짜면, 탕짜면, 짬볶밥 반반 메뉴가 웃음을 유발한다. 액션과 코미디를 모두 맛보고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십프로’의 톤앤매너와 세 사람의 캐릭터 대비를 위트 있게 풀어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서는 ‘오십프로’ 특유의 재치와 유머러스한 무드 속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한 꺼풀 벗겨졌다. 특히 원형 테이블 한가운데 놓인 권총 한 자루가 시선을 강탈한다. 러시안룰렛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총과 이를 숨죽인 채 지켜보는 세 사람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코믹한 BGM과 함께 흘러나오는 “그날 밤 우리의 운명이 달라졌다”라는 내레이션만은 이들이 얽히게 된 10년 전 사건은 무엇이며, 이들이 다시 움직이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십프로’는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5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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