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김수연 개인전 ‘기억의 시간’展…한국적 건축성·자연성 담아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4.21 09:03  수정 2026.04.21 09:03

내달 10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기와에 피어있는 이끼 소재

조화의 내용 담은 따뜻한 전시회

기억의 시간 포스터.ⓒ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한국적인 건축성과 자연의 시간성을 담은 전시회를 선보인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내달 1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김수연 개인전 ‘기억의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수연 개인전 기억의 시간에서는 약 2년의 시간을 두고 기와에 피어있는 이끼를 소재로, 그 순간을 꽃처럼 표현한 작품 28점이 선보여진다.


인간이 쌓은 시간의 건축물인 기와와 오래된 기와 위에 스며든 자연의 호흡인 이끼를 통해 한국적인 건축미와 자연의 시간성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김수연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대전시 사진대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과 자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을 조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자 한다.


성창훈 사장은 “시간의 흐름과 조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사색과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특별전시실을 무료로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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