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 2관왕…콘텐츠·마스코트 경쟁력 입증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21 07:18  수정 2026.04.21 07:18

갯골축제 체험형 콘텐츠로 최우수상 수상

캐릭터 ‘해로·토로’도 우수상 쾌거

축제 엑스포에서 콘텐츠부문 최우수상 수상ⓒ시흥시제공


시흥시가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서 콘텐츠와 캐릭터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흥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과 마스코트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시흥시는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한 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생산된 소금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염부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 공간과 관광지를 주제로 한 색칠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오감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인공지능(AI) 포토 부스를 통해 현장 배경을 축제장으로 구현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연계해 시흥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는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와 ‘토로’가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두 캐릭터는 귀여운 외모와 퍼포먼스로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시흥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반기 예정된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거북섬 일대에서는 ‘제2회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이 열려 음악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21회 시흥갯골축제’가 개최된다.

해당 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갯골을 활용한 생태·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 축제 콘텐츠와 캐릭터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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