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 현장.ⓒ연합뉴스
경찰이 진주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조합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경찰청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CU 진주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의 사망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3명이 2.5t 화물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물류 차량 출차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차량을 운전한 비조합원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경찰청 감사관실에서 진상조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고인의 유가족에 대해서도 심리상담 등 충분한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화물연대 경남본부는 지난 16일부터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로지스를 상대로 배송 기사 처우 개선과 관련한 공동교섭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어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