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대표,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합류
현지 비즈니스 포럼서 TCS와 업무협약 체결
양사 AI·클라우드·B2C 서비스 역량 결합 추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 전경.ⓒ네이버
네이버가 인도 최대 IT(정보기술) 기업인 타다 컨설팅 서비스(TCS)와 협력해 현지 시장에서 AI(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네이버는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TC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 우즈왈 마투르 TCS 대표가 참석했다.
TCS는 AI와 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맞춤형 IT 서비스와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은 300억 달러(약 44조 2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AI, 클라우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AX(인공지능 전환) 및 DX(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탐색하기로 했다.
특히 네이버의 플랫폼 기술력과 TCS가 보유한 서비스 생태계 및 데이터 자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면, 인도 현지에서 빠르게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인도가 AI 강국을 목표로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TCS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클라우드·B2C 서비스 중심의 기술 협력을 매개로 함께 신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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