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훈이 지난 17일 열린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이춘풍전’ 무대에 올랐다.
ⓒ월드아트팩토리
18일 월드아트팩토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악과 연희, 무용이 결합된 전통극으로, 연극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김덕수 사물놀이 명인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이훈은 극 중 코믹 연기와 함께 전통 재담과 마술을 선보였다. 고전 소설 ‘이춘풍전’을 바탕으로 한 이번 무대에서 이훈은 공연의 대중성을 더했다.
그는 조선시대 남사당 놀이패의 실제 인물을 재해석한 무대를 통해 전통 마술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로 활동 중이다. 제5회 전국전주마술대회 대상, 제12회 전국학생마술대회경연대전 대상, 제1회 성남마술대회 스페셜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문화유산국민신탁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서커스 마당극 ‘토끼별곡’, 판타지 전래동화 ‘도깨비 마법서당’,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정읍권번, 클래식에 담다’ 등에서도 연기와 마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훈은 “우리의 전통을 잇는 데 작은 몫이라도 담당할 수 있는 전통마술사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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