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데일리안DB
유럽 일부 국가에서 유기농 유리병 이유식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유통 차단에 나섰다.
식약처는 문제의 이유식이 국내에 정식 수입된 사례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해외직구로 국내 소비자가 구매할 가능성을 고려해 온라인 판매와 구매대행 금지를 요청했다.
논란이 된 제품은 독일 업체 히프의 ‘당근과 감자’ 190g 유리병 이유식이다. 오스트리아와 체코, 슬로바키아 등에서 회수 조치가 이뤄졌고 현지 당국은 쥐약 주성분인 브로마디올론 검출 사실을 공개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외부 요인에 따른 유해물질 유입이나 일부 제품 변조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식약처도 이런 해외 위해정보를 토대로 네이버쇼핑과 옥션이베이 등 온라인 플랫폼사, 인터넷 구매대행영업자에게 관련 제품의 판매 및 구매대행 금지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소비자에게도 해외 사이트를 통한 해당 제품 구매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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