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2집 '그린그린' 내달 4일 정식 발매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가장 ‘코르티스다운’ 매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예고했다.
코르티스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신곡 ‘레드레드’(REDRE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내달 4일 공개되는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의 타이틀곡이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앨범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을 먼저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코르티스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통해 음악을 완성했다”며 “어떻게 들어주실지 너무 기대된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새 앨범은 코르티스가 지향하는 것들로 채운 앨범으로, 다섯 멤버들은 전작인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를 통해 보여준 ‘선 밖에 색칠하겠다’는 포부를 넘어 자신들이 개척해 갈 가능성의 영역을 보다 뚜렷하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데뷔 앨범에 이어 신보에서도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코르티스다움’을 입혀냈다. 타이틀곡 ‘레드레드’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 캠프를 통해 얻은 결과물이다.
코르티스는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을 했는데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구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믹싱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답지 않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적으면서 하나씩 지워나갔다”며 “그 과정을 거치면서 진짜 우리가 하고 싶은 것,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우리의 취향이 잘 담긴 곡”이라고 덧붙였다.
‘레드레드’는 코르티스가 추구하는 방향을 ‘그린’(GREEN), 멀리하는 것을 ‘레드’(RED)에 빗대어 풀어냈다. 멤버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곡으로, 세상의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멤버들의 취향과 방향을 탐색하는 여정의 시작점과도 같은 곡이다.
이들은 “테마를 정하는 게 쉽진 않았다. 어느 날 제임스가 던진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곡이 시작됐다”고 곡의 시작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처음 베이스가 울릴 때부터 ‘이건 타이틀 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끓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 앨범 ‘그린그린’은 지난 16일 기준 202만 4836장에 달하면서 새 기록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앞서 데뷔 앨범으로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이들은 새 앨범으로 무난하게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르티스는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멤버들이 모두 성장했다”면서 “많은 무대를 경험하고 거기서 많은 영감을 얻었고, 많은 연구와 실험들을 하면서 다양한 사운드를 개척했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한 앨범”이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코르티스다움’은 솔직함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작업하면서 멋있다고 생각하는 곡과 콘셉트가 있어도 함께 논의하면서 어떤 게 우리다운지, 어떤 게 우리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릴 수 있는 곡인지 고민했다”면서 “최종적으로 하나의 브랜드로서 우리의 상징을 갖는 아티스트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코르티스의 신곡 ‘레드레드’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후 내달 4일 미니 2집 ‘그린그린’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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