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된 현역 의원 29일 일괄 사퇴"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4.20 13:55  수정 2026.04.20 13:58

"의원직 사퇴 꼼수 의심일 뿐"

재보선 공천 관련 "이번주부터 진행"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충남 보령 대천항수산시장을 방문, 광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의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들은 오는 29일 일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2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민생체험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꼼수로 국회의원직 사퇴하지 않고 재보궐선거 없애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었는데 그건 의심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5월 이후 사퇴설이 돌았던 전재수 의원의 부산 북갑 등도 이번 지방선거에 맞춰 재보궐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상반기 재보궐선거는 4월30일까지 확정된 공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그것이 국민 원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부터 진행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한 뒤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해서 그 절차에 맞게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7일 전태진 변호사를 1호 인재영입 인사로 영입하며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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