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FITI)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표준 시험법을 실무에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 과정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FITI)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표준 시험법을 실무에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FITI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026년 상반기 AATCC 인증 섬유 시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FITI는 2007년 미국 섬유화학자 및 컬러리스트 협회(AATCC)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섬유시험교육기관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유수 섬유패션 기업 품질 관리와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 교육은 이론 전달과 현장 실습, 참관 실습을 병행한 입체적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색 및 판정, 염색견뢰도 시험, 치수변화율 시험 등 일반 품질 관리 항목을 심도 있게 익혔다.
아울러 내수·발수·흡수성 등 기능성 시험과 ASTM 물성 시험까지 섬유패션 제품 유통 및 수출에 필수적인 전 항목을 실습했다.
특히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 핵심 화두인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미세섬유 방출 시험을 정규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 환경 기준이 엄격해지는 추세에 맞춰 우리 기업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AATCC 인증서 발급과 함께 글로벌 커뮤니티 참여, 기술 간행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FITI는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도 동일한 전문 교육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섬유 업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윤주경 FITI 원장은 “AATCC 인증 섬유 시험 교육은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엄격한 기준을 넘어서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세섬유 방출 시험과 같이 주요 산업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입체적 실습 교육을 강화해 국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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