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보안성 평가 영토 넓힌다…과기부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기관 지정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4.20 11:46  수정 2026.04.20 11:47

KTR 사이버보안평가팀 연구원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를 하고 있는 모습.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아 네트워크 보안 제품에 대한 정밀 검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KTR은 정보보호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기관 지정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는 제품 보안 및 일반기능 처리성능과 시간·자원 효율성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KTR은 방화벽과 침입방지시스템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성능 검증을 수행하게 됐다.


KTR은 실제 운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피해와 제품 성능저하에 따른 보안 공백을 예방하는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KTR은 정보보호제품 보안기능시험과 CC인증 평가,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등 폭넓은 보안성 평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 시험인증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KTR은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국제표준에 따른 AI 시스템 품질평가와 신뢰성 검증, 데이터 품질 검증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표준을 적용한 AI 인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AI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퍼스트무버로서 품질평가에서 신뢰성까지 AI와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공인 시험평가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이번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기관 지정에 따라 네트워크 제품 보안과 성능에 대한 고품질 평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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