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21일 신규 상장
코스피 핵심 동력, 여전히 반도체…삼전닉스 비중 50%↑
‘국내 최초’ 개별주식 옵션 활용…종목별 이슈에 대처 가능
기술·배당주 동시 보유…비과세 분배금 ‘절세’ 효과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가 오는 21일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반도체 성장성에 투자하며 월배당 매력까지 더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한 반도체 월배당 ETF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20일 TIGER ETF 공식 유튜브에서 진행된 웹 세미나를 통해 “코스피 상승의 대부분이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구조”라며 “코스피200의 핵심 성장 동력은 반도체”라고 말했다.
올해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 증가분 127조원 중 122조원이 반도체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기여분이 96%에 달하는 셈이다.
올해와 내년 코스피 내 반도체 순이익 비중은 55~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1일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를 신규 상장한다.
해당 ETF의 특징은 크게 ▲반도체 투자의 대명사 ‘TIGER 반도체TOP10’과 동일한 종목 선정 ▲개별주식 옵션 활용(커버드콜)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 옵션 매도(액티브) 등 세 가지다.
우선 국내 상장된 주식형 테마 ETF 중 순자산 규모 1위인 ‘TIGER 반도체TOP10’과 동일한 종목을 선정했다.
정 본부장은 “국내 반도체 톱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투자로 코스피200 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 단위 인컴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 국내 최초로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했다.
그는 “코스피200 지수 옵션을 활용하면 모든 종목에 일괄적으로 옵션 매도하게 되고, 이로 인해 성장성 높은 종목과 낮은 종목들을 구분 없이 일괄 매도해 상승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기업들의 변동성이 시장 평균보다 높은 만큼,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하면 비싼 옵션 프리미엄 수취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시장 전망에 따라 커버드콜 비중을 조절하는 게 특징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
또 반도체 시장의 경우, 성장성이 높고 업황에 따른 사이클이 존재해 기계적 옵션 매도가 시장 참여를 제한한다.
이에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시장 전망에 따라 커버드콜 비중을 조절하는 게 특징이다.
정 본부장은 “상승 전망에서는 옵션 매도 비중을 축소해 ‘시장 참여’ 극대화를, 횡보·하락 전망에서는 비중을 확대해 ‘프리미엄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개별주식 옵션 활용과 시장 상황에 따른 옵션 매도로 종목별 이벤트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며 “국내 증시 투자와 월배당 투자로, 반도체 성장과 인컴(월배당)을 모두 잡을 수 있는 ETF”라고 강조했다.
비과세 분배금으로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로,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 않으며 금융소득에도 합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와 함께 투자하면 매월 중순과 말에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하다.
정 본부장은 “기술주와 배당주 커버드콜을 동시 보유함으로써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코스피 우상향을 예측하는 투자자라면 반도체 산업에 포커싱한 상품이 유리하다”며 “반도체 성장 흐름에 올라타면서 매달 높은 비중의 비과세 현금흐름까지 챙길 수 있는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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